velog에서 자체 블로그로 이사하는데 색인이 안되던 사람 그리고 그냥 안되던 사람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시라.
velog
일단 velog에서 아무 생각 없이 글을 긁어오면서 색인이 중복되는 일이 있었다.
이는 당연히 시간을 가지고 해야되는 일이었으므로, 먼저 velog 글들을 비공개로 돌리고 색인이 없어지길 기다렸다.
google에서 비공개로 전환한 포스트의 제목을 검색했을 때 안나오기까지 대략 한 달정도 걸렸다.
이제 다 해결된 줄 알았다. SEO 100점인 내 사이트는 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색인은 메인 (/)밖에 없었다. 나의 포스팅들은 잠자고 있었다.
URL 검사시 초록색이 뜨길래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었는데, 응답결과를 잘보면 Permanent Redirection (308)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내 대표 URL은 https://hololog.dev 라고 해놨는데 왜 www 이 붙어 있을까?
Permanent Redirection (308)
www
생각해보니 오류를 뿜고 있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있었다.
308 Permanent Redirect
3xx 의 상태 코드는 리다렉션을 의미한다. 이 요청을 완료하려면 페이지이동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이제 리디렉션 오류를 확인해보자.
그러다가 새로운 오류가 하나 출몰했다. 리디렉션 리디렉션 리디렉션
리다이렉션(redirection)은 컴퓨팅에서 표준 스트림을 사용자 지정 위치로 우회할 수 있는 다양한 유닉스 셸을 포함한 대부분의 명령어 인터프리터에 일반적인 명령어
A로 들어갔는데 내가 지정한 B로 입장하게 만드는 명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날씨가 추우니까(사용자 지정 위치)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명령
새로 글을 쓴 포스트(이전 글말고)에서 발생했는데, 이전에 문제였던 기존 글과 색인 중복의 현상이 아니었다. 도메인도 충분히 시간이 지나 영글었고, 분명 다른 이슈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구글이 알려주는 해결방법]을 참고했다.
리디렉션 오류Google에서 다음 리디렉션 오류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리디렉션 체인이 너무 김 리디렉션 순환 오류 리디렉션 URL이 최대 URL 길이를 초과 리디렉션 체인에 잘못되거나 빈 URL이 있음 Lighthouse와 같은 웹 디버깅 도구를 사용하여 리디렉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리디렉션 오류
Google에서 다음 리디렉션 오류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리디렉션 체인이 너무 김 리디렉션 순환 오류 리디렉션 URL이 최대 URL 길이를 초과 리디렉션 체인에 잘못되거나 빈 URL이 있음 Lighthouse와 같은 웹 디버깅 도구를 사용하여 리디렉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음... 한국어로 쓰여진 외국어를 보고 나는 그냥 멍했다.
몇 일을 그냥 방치하다가 제대로 해결해보고자 찾기 시작했다. (뒤에 쓸데없이 /를 붙이는 것도 리디렉션 오류를 야기시킨다.)
redirection error 308 google console
https://www.onely.com/blog/how-to-fix-redirect-error-in-google-search-console/ 분명 같은 문제를 찾았다.
https://www.onely.com/blog/how-to-fix-redirect-error-in-google-search-console/
Googlebot received a 3xx redirect response code from your server,
음 network tab에서 분명 200번 대를 받고 있는데, 다른 것이 있었을까?
글을 더 읽어보았다.
실제로 어떻게 리디렉션이 동작하는지 에러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One option for a redirection audit I take advantage of is installing an extension to your browser and monitoring pages while browsing your website.한가지 제안은 나의 웹사이트가 동작하는 동안 익스텐션을 설치해 브라우저와 사이트를 모니터링해보는 것입니다.
One option for a redirection audit I take advantage of is installing an extension to your browser and monitoring pages while browsing your website.
한가지 제안은 나의 웹사이트가 동작하는 동안 익스텐션을 설치해 브라우저와 사이트를 모니터링해보는 것입니다.
check out [Redirect Path from Ayima (for Google Chrome)] 익스텐션을 깔았다.
사이트에 리디렉션 path에 관한 이슈가 생기면 버튼이 알람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https://hololog.dev/post/23 이런 식으로 링크를 걸어서 제공했는데, 이는 실제로 리디렉션 되고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내가 요청한 주소가 바뀌었으니 응답헤더에 있는 location 값으로 주소를 요청해라 라는 의미
location
아래 사진은 관련 오류를 수정후 https://www.hololog.dev/post/23 로 접속해 307 error를 받아본 상태이다. www은 hololog.dev로 리디렉션 되고 있으니 그쪽으로 요청을 앞으로 넣으라고 한다.
https://www.hololog.dev/post/23
본질적인 문제는 도메인 에 있는 것 같다.
나는 구글과 네이버에 www 없이 요청을 했고, 구글과 네이버는 www이 있는 사이트로 리디렉션 되면서 체인과 루프가 꼬여버린 것 같다.
hololog blog는 이미 수정을 완료했으니, daedo web으로 같은 이슈를 해결해보겠다. 나는 현재 3개의 도메인을 deploy 하고 있다.
다른 점이 보이는가? 앞에 2개는 www이 없는 형태(수정완료)이고, 마지막 법률사무소 대도 사이트는 www.daedolaw.com이 붙어있다. vercel에서 product로 www이 붙은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www.daedolaw.com
2개의 버전이 production으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주로 daedolaw.com를 사용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주소를 돌려주는 역할만 하고 있었다. 해당 도메인이 production 되도록 수정하여야 한다.
daedolaw.com
쉽게 말해 지금 상태는 https://hololog.dev 에 접속하면 https://www.hololog.dev 로 이동되고,
https://hololog.dev
https://www.hololog.dev
https://hololog.dev/about 에 접속하면 https://www.hololog.dev/about 로 이동되고,
https://hololog.dev/about
https://www.hololog.dev/about
https://hololog.dev/post/24 에 접속하면 https://www.hololog.dev/post/24 로 이동되는 것이다.
https://hololog.dev/post/24
https://www.hololog.dev/post/24
사이트에 접속할 때 한 계단이 더 필요한 것이었다. 굳이 이럴 이유가 없어서 도메인을 정리해줘야한다. 메인으로 쓸 도메인을 도메인만 production으로 주고 나머지를 https://hololog.dev 에 redirections to 해준다.
production
도메인 경로가 깨끗해졌다. (내용은 같아서 다른 도메인으로 대체한다)
돌고 돌아 문제는 도메인까지 와버렸다. 오류 잘 읽자
아직 해결된 건 아니지만, 하나의 방법을 더 시도해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블로그 이전 또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색인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다면 공유바란다. velog.io / Tstory / naver blog 우리는 SEO의 사랑을 듬뿍 받는 프랜차이즈에서 혼자 뭐든지 다 해내야하는 스타트업 블로거이기 때문에 함께 이 험난한 길을 걸어보자.
또 다시 에러를 들고 돌아옵니다.
처음으로 / 이외에 색인이 2개 추가되었다! 이 방법이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